내용보기
[한국의약통신] 대한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 개시 초읽기 |
|---|
| 작성자 : 2023-06-27 오전 9:43:00 |
|
|
|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이 곧 개시될 것이라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6월 26일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된 제6차 상임이사회 기자회견에 이어 현재 약업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비대면진료 대응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의 현황에 관해서도 발표했다. 약학정보원 안상호 부원장과 대한약사회 조인구 정보통신이사의 진행 하에 이루어진 기자회견은 단연 참석 기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진행됐다. 현재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은 약 13,300명의 약사회원이 가입을 하며 많은 회원약사들에게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나, 6월 초 "2주 이내 개시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비해 지연되고 있다. 이에 관해 안 부원장은 "여러 플랫폼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합하는 프로세싱이 다소 오래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선결제로 진행하려던 기존 방식이 결제액의 보관 문제와 결제 약국에 지급하는데 오래 걸리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현방문결제 방식으로 변경하다보니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청한 9개 업체 중 업체명을 거론할 수 있는 곳은 3개 업체로 굿닥, 솔닥, 웰체크이며, 이중 굿닥은 약사회에서 최종 승인 시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하여 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령하는 처방전 보관 방식 역시 주목이 되었는데, 이에 조 이사는 "보건복지부가 확정적으로 제시한 처방전 보관 방법은 PDF파일이나 이미지 처방전 수령 후, 꼭 출력하여 보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못한 고령의 약사님들의 경우는 가입을 어려워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분회차원에서 세세하게 가입을 독려하고 도와드릴 예정이다"며, "추후 플랫폼 업체와 연동이 되어 처방이 나오기 시작하면 추가적으로 가입하는 약국들이 많아지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