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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화화(化火)
해설 열증(熱證)이 발전해가는 하나의 병리현상.
열은 형태가 없는 기(氣)이고, 화(火)는 형태가 있는 기(氣)이다. 열이 국에 이르면 화로 변한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화(火)는 모든 열증(熱證)이 거세어짐을 뜻하며, 이는 병리상에서의 각종 기능이 심하여진 것을 나타낸다.

외감(外感)의 오기(五氣:風, 寒, 暑, 濕, 燥)는 일정한 조건하에서는 모두 화(火)로 변한다. 이밖에도 담습(痰濕)이 내부에 막히거나 간담(肝膽)의 기(氣)가 뭉치는 것도 모두 사(邪)를 화(火)로 변하게 할 수 있다.

열증의 임상표현은 비교적 복잡하여 병의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르다. 가벼운 증상으로는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며, 눈과 얼굴이 붉어지고 입과 입술이 마르며, 목구멍이 아프고 심하면, 정신이 혼미하여지고 마음이 불안하며, 피를 토하거나 코피를 흘리며, 소변에 피가 섞이어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