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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허실(虛實)
해설 허(虛)와 실(實)은 인체의 저항력의 강약과 병사(病邪)의 성쇠(盛衰)를 말하며 또한 인체 내부에서 정기(正氣)와 사기(邪氣)가 서로 싸우는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허(虛)와 실(實)은 인체의 저항력의 강약과 병사(病邪)의 성쇠(盛衰)를 말하며 또한 인체 내부에서 정기(正氣)와 사기(邪氣)가 서로 싸우는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허(虛)는 인체의 정기(正氣)부족이나 저항력의 감퇴를 의미하며, 실(實)은 병을 유발시킨 사기(邪氣)가 왕성한 것과 사기와 정기가 서로 격렬하게 싸우고 있음을 말한다.

환자의 체질이 강하고 병리변화가 뚜렷하게 표현되는 것이 실(實)이며, 환자의 체질이 약하고 병리변화가 희미하게 표현되는 것이 허(虛)이다. 허실은 상대적이며 서로 전환(轉換)하거나 뒤섞이어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병의 진전(進展)과정이 비교적 길고 병세가 복잡한 병리변화증세에는 때때로 병사(病邪)가 오랫동안 머물러 정기(正氣)가 손상되므로 실(實)에서 허(虛)로 전환(轉換)한다.

또한 정기(正氣)가 본래 쇠약하여 사기(邪氣)를 제거 할 힘이 없어서 담(痰), 음(飮), 수(水), 혈(血)등이 엉기어서 허와 실이 뒤섞이게 된다. 한의고전에는 정기가 쇠약한 것은 허증이고, 사기가 왕성한 것은 실증이라고 하였다.
임상에서는 항시 음양(陰陽), 표리(表裏), 한열(寒熱)등 6강(六綱)과 뒤섞이어 발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