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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통양(通陽)
해설 치료법의 하나.
양기(陽氣)가 막히거나 쇠약(衰弱)해진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

예를 들면
1) 가슴속의 양기(陽氣)가 담탁(痰濁)에 의해 막히면 가슴과 등(背)이 아프고 기침이 나며, 숨이차고 가슴이 답답하며, 희고 기름기가 돌며 미끈거리는 설태(舌苔)가 끼며, 맥(脈)이 가라앉고 가야금 줄처럼 팽팽하게(沈弦) 느껴지는 등의 흉비증(胸痺證)이 나타난다. 여기에는 과루해백백주탕(瓜蔞 白白酒湯)을 써서 가슴의 막힌 양기(陽氣)를 통하게 하면 통증이 없어지고 숨결도 고르게 된다.

2) 습온병(濕溫病)의 초기에 가슴이 답답하고 헛배가 부른 것은 습사(濕邪)로 인해 가슴속의 양기(陽氣)가 막혔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삼인탕[三仁湯:행인(杏仁), 비활석(飛滑石), 백통초(白通草), 죽엽(竹葉), 후박(厚朴), 생이인(生苡仁), 반하(半夏), 백구인(白 仁)]을 써서 치료한다. 이 처방에 거습약(祛濕藥)과 방향이기약(芳香理氣藥), 청열약(淸熱藥)을 함께 사용하여 상초(上焦)의 폐기(肺氣)가 열리도록 하므로써 양기(陽氣)를 소통시킨다.

3) 양기(陽氣)가 쇠약(衰弱)하고 음한(陰寒)이 왕성하여 맥(脈)이 곧 끊어질듯 약하고 팔다리가 싸늘한 증상이 나타나면 당귀사역탕(當歸四逆湯)등을 써서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