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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齊局方)
해설 처방에 관한 의학 서적명. 일병 《和齊局方》이라 함. 10권.
송대(宋代)의 태의국(太醫局)에서 편찬한 것으로 1078년 이후 초간(初刊)됨.

이책은 송대(宋代) 태의국(太醫局)에 소속한 약국의 하나의 제제처방집(製劑處方集)이다. 송대(宋大)에 여러 차례 증보하고 수정(修訂)하여 간행됨에 따라 책명과 권수(卷數)도 여러 차례 조정되었다. 최초의 책명은 《太醫局方》이다. 1107년을 전후해서 진사문(陳師文)등이 다시 수정하고, 또 전후해서 개명한 것이 《和劑局方》이다. 권수에도 5권본, 10권본(卷本)이 있어서 같지 않다.

현재 일반에 널리 통하여 쓰이고 있는 본(本)은 제제처방(製劑處方)를 제풍(諸風), 상한(傷寒), 일체기(一切氣:모든기), 담음(痰飮), 제허(諸虛), 고냉(痼冷), 적열(積熱), 사리(瀉痢:설사와 이질), 안질(眼疾), 인후구치(咽喉口齒), 잡병(雜病), 창종(瘡腫), 상절(傷折), 부인의 모든질병(婦人諸病), 어린아이의 모든 질병(小兒諸病)의 14문(門), 788방(方)으로 나누었다. 모두 민간에서 자주쓰는 유효한 한약 방제를 수록하여 그 주치(主治), 배오(配伍) 및 구체적인 수치법(修治法)을 기술 하였는데, 이 일부는 널리 전파되어 임상처방에 관한 의학서적에 미친 영향이 크다. 어떤 간행본에는 이책의 끝부분에 진사문(陳師文)등이 저술한 《圖經本草藥性總論》(《本草提要》와 같은 저자임)과 허홍(許洪)이 저술한 《用藥總論指南》(《藥物總論》과 같은 저자임) 각 3권이 부록(附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