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 방제학용어 | 조화영위(調和營衛) |
|---|---|
| 해설 | 치료법의 하나.
영기(營氣)와 위기(衛氣)의 균형이 깨어진 것을 바로 잡고 동시에 풍사(風邪)를 제거시키는 방법을 말함. 풍사(風邪)가 인체의표면으로 침입하면 영(營), 위(衛)의 평형이 깨져서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며, 땀이 흐르고 바람을 싫어하며, 코가 막히려하고 헛구역질이 하며, 맥(脈)이 뜨고 약하며(浮弱), 희고 매끄러운 설태(舌苔)가 끼며, 갈증이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계지탕(桂枝湯)을 써서 이러한 영(營), 위(衛)의 조화가 깨진 상태를 바로 잡는다. 처방약 중에서 주가되는 계지(桂枝)는 겉(表)의 풍(豊)을 제거하여 풍사(風邪)를 위부(衛部)로부터 밖으로 발산시킨다. 보약(補藥)인 작약(芍藥)은 음액(陰液)을 거두어 모으고 영기(營氣)를 조화시키며, 좌약(佐藥)인 생강(生薑)과 대추(大棗)는 계지와 작약을 도와 영위를 조화시키고, 감초(甘草)는 모든 약물을 조화시킨다. 이렇게 이루어진 처방이 영(營), 위(衛)를 조화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풍사(風邪)를 제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