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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조열(潮熱)
해설 열이 나는 것이 조수(潮水)에 썰물과 밀물이 있는 것과 같이 일정한 시간이 있고, 매일 일정한 시간이 오면 체온이 높아진다.(일반적으로 오후에 많이 나타난다.)

조열의 병인(病因)은 대략 3가지이다.
1) 몸안의 음액(陰液)의 부족에 의한 것으로서 밤이 될 때마다 열이 나고 땀이 저절로 흐른다. 이것을 "음허조열(陰虛潮熱)"이라고 부른다.
2) 양기(陽氣)가 습사(濕邪)에 억제되어서 생기는 것으로서, 오후에 열이 난다. 이것을 "습열조열(濕熱潮熱)이라 한다.
3) 열사(熱邪)가 장(腸)에 엉기어 맺혀서 생기는 것으로서 이것 또한 매일 오후에 열이 난다. 이것을 양명(陽明)의 "일포조열(日曙潮熱)"이라고 한다.
이밖에 온열병(溫熱病)이 "영분(營分)" 혹은 "혈분(血分)"에 전달되는 단계에는, 신열(身熱)이 때로는 오후에 서서히 높아지지만, 이와 같은 열형(熱型)은 "潮熱"이라 하지 않고, "열이영분으로 들어간다.(熱入營分)"또는 "열이 혈분으로 들어간다.(熱入血分)"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