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 방제학용어 | 위음허(胃陰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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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위음부족(胃陰不足)이라고도 하며, 위허(胃虛)의 하나.
위(胃)의 음액(陰液)이 부족하여 생긴 병증을 말함. 온병(溫病)으로 위열(胃熱, 胃火)이 몹시 왕성하거나 비위(脾胃)에 습열(濕熱)이 몰리거나 또는 열성병(熱性病)에 의해 진액(津液)이 손상되면, 위(胃)의 음액(陰液)이 소모되게 되어 위음허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입술과 입이 마르며, 식욕이 감퇴되고 대변이 딱딱해지며, 소변이 잦고 양이 적으며, 심하면 헛구역질과 딸꾹질을 하고 혀의 가운데 부분이 몹시 마르면서 붉어지고, 맥(脈)이 빠른(數)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음(胃陰)을 자양(滋養)하는 방법으로 사삼(沙蔘:더덕의 뿌리), 맥문동(麥門冬), 석곡(石斛), 옥죽(玉竹), 노근(蘆根)등을 쓴다. 만성위염, 신경성 위장병, 소화불량, 당뇨병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