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 방제학용어 | 발열(發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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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몸에 열이 나는 것을 말함.
임상상으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의 하나이다. 원인에 따라 외감발열(外感發熱)과 내상발열(內傷發熱)로 나누고 시간과 표현 형태에 따라 작열(灼熱), 장열(壯熱), 미열(微熱), 발열오한(發熱惡寒), 한열왕래(寒熱往來), 조열(潮熱), 일포조열(日曙潮熱)로 나눈다. 1) 외감발열(外感發熱) : 대개 실증(實證)에 속함. 6음(六淫) 또는 역려(疫?)등의 사기(邪氣)가 체내에 침입한 후 정기(正氣)와 서로 다툼으로써 나타난다. 다시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표열(表熱)은 대개 바람과 추위를 싫어하고(惡風惡寒), 흰 설태(舌苔)가 엷게 끼며, 맥(脈)이 뜨고(浮), 기침을 하며 코가 막히는(咳嗽鼻塞) 등이다. 반표반리열(半表半裏熱)은 오한(惡寒)과 발열이 교대(交代)로 오고,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여 편하지 않으며 또는 구토(嘔吐)를 하고 입이 쓰며(口苦), 목구멍이 마르고 맥(脈)이 가야금 줄처럼 팽팽하게 느껴지며 빠른(弦數)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열(裏熱)은 오한(惡寒)이 나지 않고 오히려 더운 것을 싫어하며, 목이 마르고 누렇고 건조한 설태(舌苔)가 끼며 또는 대변이 굳거나 설사를 하는데 냄새가 심하고 맥(脈)이 대개 가라앉으며(沈), 빠르고(數), 힘이 있다(有力). 사기(邪氣)가 왕성하여 영분(營分), 혈분(血分)으로 침입하면 정신이 혼미(昏迷)하고 경련(痙攣)을 하며, 반점(斑點)이 생기는 등의 위험한 증상이 나타난다. 2) 내상발열(內傷發熱) : 대개 허증(虛證)에 속함. 주로 장부(臟腑)의 음양(陰陽)의 균형이 상실되어 생긴다. 양허(陽虛)와 음허(陰虛)의 경우로 나눈다. 상세한 것은 양허발열(陽虛發熱)과 음허(陰虛發熱)의 항을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