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 방제학용어 | 두풍(頭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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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1) 두통(頭痛)의 하나. 두통이 오랫동안 낫지 않고 수시로 발작하거나 하는 것을 말함.
풍한(風寒)이나 풍열(風熱)의 사가(邪氣)가 침입하거나 어혈(瘀血), 담(痰)이 머리의 경락(經絡)에 몰려서 생긴다. 두통이 자주 발작하고 그 통증이 비교적 심하며, 또 각가지 겸증(兼證)으로 눈이 아프고 심하면 보지 못하며 또 냄새나는 콧물이 나오거나 속이 메스껍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머리가 어지러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머리에 감각이 없어져서 뻣뻣해지고 목이 굳어 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외부로부터 들어온 사기(邪氣)를 없애고 경락(經絡)을 통하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하는 방법으로 열증(熱證)이면 소풍산(消風散), 한증(寒證)이면 추풍산(追風散)을 쓴다. 그밖에 천궁다조산(川芎茶調散)이나 거풍통기산(祛風通氣散)을 쓴다. 두풍으로 두통이 한쪽에만 있는 것은 편두통(偏頭痛)이라 하고, 양 쪽 태양혈(太陽穴)부위에서 뇌(腦)속으로 들어가 아픈 것은 협뇌풍(夾腦風)이라고 한다. 2) 머리에 풍사(風邪)를 받아 생긴 병증을 통틀어 이른 말. 여기에는 두통, 현기증, 머리가 가려우면서 비듬이 생기는 것. 입과 눈이 비뚤어지는 것(口眼 斜)등이 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