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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 方 名 방기황기탕 防己黃耆湯
出 典 金궤要略
分 類 祛濕劑 -祛除風濕
造 成 防己 4 ∼ 5g, 黃耆 5g, 白朮 3g, 甘草(炙) 1.5g
用 法 생강 3片, 대추 2枚를 가하여 달인다. 찌꺼기를 제거 하고 따뜻하게 복용한다.
效 能 固表實脾 利水除濕 補氣健脾
適 應 症 ◎ 갑자기 부종(특히 얼굴이나 신체 상부)이 생긴다
◎ 열이 난다
◎ 바람을 싫어 한다
◎ 오한이 난다
◎ 몸이 무겁다
◎ 요량이 감소한다 등의 풍수증상에, 땀이 난다
◎ 호흡이 가쁘다
◎ 기운이 없다 등의 기허(氣虛) 증상을 수반할때. 급성으로 관절통이나 종창이 생긴다
◎ 온몸이 무겁거나 열이 난다
◎ 바람을 싫어 한다 등의 풍습증상에, 땀이 난다
◎ 호흡이 가쁘다
◎ 피로하기 쉽다
◎ 기운이 없다 등의 기허증상을 수반할 때. 기허(氣虛)에 의한 부종과 자한 (自汗) 등
解 說 본방은 祛濕劑로 분류되며 보기건비이수의 黃耆 . 白朮과 利水消腫 . 祛風止痛의 防己를 비롯, 健脾和胃의 炙甘草 . 生姜 . 大棗로 구성되어 있어利水消腫이 主가 되고 보기건비를 겸하므로 氣虛한 사람의 부종이나 관절통에 적합하다.
본방증 환자는 기가 허하여 피로 . 권태감이 있고 숨이 가쁘며 또 표가 허하여 땀이 많은 자로서 수독이 곁들여 있기 때문에 부종이나 관절의 종통이 있다. 즉 표가 허하여 항상 풍습증(防己와 白朮이 협력하여 제거)을 겸하고 있다. 또 본방증 환자의 배를 보면 고무풍선에 물을 넣고 이것을 손으로 들어보면 아래로 축 늘어지는 것처럼 손으로 눌러보면 물렁물렁하고 저항이 없다. 즉 서있을 때는 복부가 축 늘어지며 누으면 옆으로 넓어진다. 이것은 수분이 체내에 정체하여 배설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며 소변불리가 생기기도 한다.
물은 열이 있을 때는 위로 올라가기 쉽고 열이 없으면 아래로 내려간다. 본방증에 있어서는 열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로 하복부나 허리와 다리에 수분이 모여서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릎에 물이 고여서 슬관절염을 일으켜 통증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표가 허하기 때문에 조금만 더워도 땀이 나오고, 여름에는 더위를 참지 못하며 겨울에는 추위에 약하여 감기에잘 걸린다. 이런 상황을 風濕또는 風水라고 한다.
주약은 甘溫의 黃箕이다. 비위를 보하여 전신의 기능을 촉진함과 동시에 피부혈관순환으로 피부에 영향을 줌으로써 固表 . 이수 . 自汗을 멎게 하고 피부를 튼튼히 한다. 그러므로 자양강장 . 止汗 . 부종 . 육아형성촉진 . 이뇨 . 마비에 사용된다. 이러한 황기의 작용을 固表止汗 . 利水消腫이라고 한다. 감온의 白朮은 비위를 보하여 강장하면서 조습이뇨작용으로 표의 습과 부종을 제거하여 진통하고 소화흡수를 강화 전신의 영양상태를 개선한다. 또한 黃耆 . 白朮에는 확실한 면역능증강작용이 있음이 확인되어 있다. 大棗 . 炙甘草는 소화흡수를 강화하여 제약을 조화시키고, 항 Anapjylaxis작용과 진경진통작용을 보조한다. 신온의 生姜은 위장의 연동을 촉진하여 위액분비와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한편 말초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黃耆의 固表利水작용을 돕는다. 고한의 防己는 祛風行水의 주약으로 특히 하초의 습열(습열각기, 手足攣急痛, 水腫 등)을 사한다. 확실한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소퇴시키는 외에도 소염 . 해열 . 진통하므로 關節痛을 완해한다.
이상과 같은 방기의 효능을 祛風利濕이라고 한다. 이외 항 allergy, 항 Anaohylaxis 등 항염작용을 한다.
防己의 이름 유래는 이동원에 의하면 [防己는 흉악용맹한 사람 같아서 위험한 모반자가 될 수도 있으나 또 이를 잘 선용할 때 적을 막아주는 유력한 防己가 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라 했다. 그 뜻은 防己의 주성분인 sinomenine 등 alkaloid 작용으로 급격한 혈압강하 내지 현저한 배뇨작용 탓으로 그런 해석이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유통하는 防己에는 木防己와 漢防己가 있는데 木防己는 祛風, 漢防己는 利水에 효능이 강한 것으로 되어 있다. 즉 본방은 기허의 풍습증상을 보기건비하고 利水消腫하여 거풍지통한다.
본방의 기본은 氣虛이다. 기허라는 것은 전신기능의 저하로 항원 등 이물이 체내에 침입하여도 이를 방어무독화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을 말한다. 항원 등 감염성인자가 생체에 침입하면 면연글로부린이 항원항체반응을 일으켜 포합해독한다. 기허하면 이면역시스템의 변화로 인하여 allergy반응과 모세혈관투과성을 증대시켜 부종이 발생하고 Anaphylaxis 등 면역이물질발생으로 근육경련이나 통증이 생긴다.
본방은 상반신에 自汗이 많고 하반신에는 부종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중력에 영향되는 부종은 서 있을 때 하체에 생기고, 누워서 등을 뒤로 하고 있을 때는 발아래 생기는 그런 부종에 효과가 있다. 본방은 발적 . 열감 등 염증이 아닌 관절수종에 사용된다. 염증이 인정될 때에는 소염작용이 있는 처방, 예로 麻杏薏甘湯 . 越婢加朮湯 . 薏苡仁湯 등을 써야 한다. 多汗이고 허약이 심할 때는 黃耆建中湯이나 桂枝加黃耆湯 등과 같은 처방을 써야 하고, 본방은 부종이 있고 살이 물렁살로 비대한 것이 목표가 된다. 한선과다증(腋臭)에도 쓰이나 신경성 多汗에는 효과가 없다.

- 이 방제는 두가지 증을 다스린다.
① "풍습(風濕)으로 맥이 부(浮)하고 몸이 무거우며 땀이 나오고 오풍(惡 風)한다."
② "풍수(風水)로 맥이 부(浮)하고 몸이 무거우며 땀이 나고 오풍(惡風)한 다."
- 이 증은 폐(肺)와 비(脾)가 모두 허(虛)해서 풍습(風濕)이나 수종(水腫)이 된 것이므로 황기로 익기고표(益氣固 表)하고, 백출로 건비제습(健脾除濕)하 며, 감초로 보기건비(補氣健脾)하고 있다.
- 비위가 건운(健運)하여야 수습을 운화(運化)할 수 있으며 폐(肺)가 충족 해야 표위(表衛)도 단단해져서 한출오풍(汗出惡風)이 사라진다.
- 방기는 이수제습(利水除濕)하는 작용에 의해 거사(祛邪)하고, 황기, 백출, 감초는 고표실비(固表實脾)하여 부정(扶正)하는 효과 생강과 대추는 영위(營衛)를 조화시킨다.
- 방기의 특징 하지와 등에서부터 다리 안 쪽의 부종에 저효 상반신에 땀이 나고 하반신에 부종이 있을 때 비염증인 부종 물살이 찌고 부드러우며 피부색이 희고 땀을 잘 흘리는 경우에 쓴다.
臨 床 - 부종이 심할 때 : 복령, 의이인
- 복부팽만감 : 진피, 지각
- 복통 : 작약
- 풍수에 기허증상이 보이지 않을 때 : 월비탕가감방(越婢湯加減方)
參 考 본방은 특히 무릎 관절의 조직에 변성이 있는 경우에 잘 듣는다. 만성일 경우에는 八味와 합방하여 쓰는 경우가 많다. 주로 태음인에게 많이 쓰이고 소양인에게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