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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정보

處 方 名 평위산 平胃散
出 典 和劑局方
分 類 祛濕劑 -芳香化濕
造 成 蒼朮 6g, 厚朴 3g, 陣皮 4.2g, 甘草 1.8g
用 法 생강 2片, 대추 2개를 넣고 물로 달여 복용한다.
效 能 운비제습(運脾除濕)
適 應 症 ◎ 비양이 잘 운행하지 못하여 한습이 적체되고 중초가 막혀 상복부에 팽만감이 있다
◎ 가슴이 막힌다
◎ 배가 아프다
◎ 입이 끈적거린다
◎ 식사 생각이 없다 등의 증상에,
◎ 속이 메스껍다
◎ 구역질이 난다
◎ 설사를 한다
◎ 팔다리가 무겁다 등의 증상이 있을 때
解 說 본방은 祛濕劑로 분류되며 理氣와 化濕을 주체로 한 방제로 健脾 . 止嘔(단, 오심 구토의 효과는 기대하지 못함)의 효능을 보조적으로 가지고 있어 시간에 쫓기는 샐러리맨들의 기본 소화제로 쓰이는 처방이다. 즉 위장의 기능을 조정하고, 위내에 정체한 식독(宿食)과 수독(痰飮)을 제거함으로써, 위를 편안하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정상 . 평정의 의미) 平胃散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즉 胃를 조화시키고 조습하여 脾의 운화를 돕고 行氣和胃하는 효능이 있다는 뜻이다.
본방은 약간 실증으로서 위내에 숙식(묶은 음식물)과 수독이 정체하여 있어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상복부에 불쾌한 팽만감이 있을 때에 사용한다. 대개 갑자기 발병하지만 때로는 약간 만성의 경과를 취하는 것도 있다. 이러한 상태는 음식물의 조섭을 잘못하였기 때문이다. 즉 급히 음식을 먹거나, 식사시간을 잘 지키지 않거나, 폭음 .
폭식을 하면 위장의 기능이 장애되어 위내에 숙식과 수독이 정체하는 것이다. 또 차가운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오는 경우가 있다. 운전기사나 공장의 근로자나,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은 항상 시간에 쫓겨서 식사를 빨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식생활을 계속하면 차츰 위장에 무리가 간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명치 밑이 그득하여 막힌 듯하고, 상복부에 불쾌한 팽만감이 있고, 트림이 많이 나오며, 속이 메슥거려 토하기도 한다. 또 입안이 끈적거리거나 텁텁하여 음식 맛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을 일으키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배가 아프고, 설사를 자주 하며, 기운이 빠져서 사지가 나른하고 몸이 무거워진다. 또 가벼운 부종이 생겨서 얼굴이 부어 있는 것같이 보인다. 이상과 같은 상태를 濕困脾胃라고 한다. 습곤비위란 습사로 인하여 위장장애를 일으킨 것을 말한다. 습사는 수분의 흡수나 배설의 장애를 일으키는 것인데, 위내에 습사가 있으면 혀에 더러운 태가 많이 끼이게 된다. 효능에 있는 理氣라 함은 주로 자율신경의 긴장과 항진에 의하여 소화관이나
혈관벽 등의 평활근이 긴장경련되어 각 기관기능이 정체(氣滯)되어 있는 것을 정상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기체가 되면 복부팽만 . 吃逆 . 呑酸 . 오심 . 구토 . 트림 . 복통이 생긴다. 胃氣滯가 되면 소화관 내의 수분(痰飮)이 정체되고, 痰飮이 생겨 식체(宿食)가 되기 마련이다. 이런 胃氣滯와 담음이 있는 비위를 [理氣化濕]하는 본방은 많은 후세방에 가감하여 활용된다. 위의 증상은 대개 과식 . 과음 . 생냉물의 섭취 . 식중독 . 습윤환경(장마나 비를 맞음) 등에 의해 발생된다. 심할 때는 근육 등에도 가벼운 부종이 생기고 사지가 무거워지며 식욕부진등 불쾌감도 생긴다. 위장내 수분을 흡수와 배설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위장장애라 할 수 있다.
본방은 芳香化濕의 蒼朮을 君藥으로 厚朴 . 陳皮와 和胃의 生姜 . 大棗 . 甘草로 구성되어 있다. 본방은 蒼朮 . 厚朴 . 陳皮의 방향화습제가 主藥이다. 어느 것이나 방향성 때문에 식욕을 돋군다. 辛苦溫의 蒼朮과 감고온의 白朮은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구별과 효능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생약이다. 그러나 대개 오래 묶어 Atractylodis의 향기와 신고미가 강한 근경을 蒼朮이라 하고, 오래되지 않은 근경의 껍질을 벗겨 고미가 부드러운 것을 白朮이라 하여 쓰여지는 예가 많다. 다 같이 비위를 보하고 燥濕利水하는 것은 같으나, 蒼朮은 위장과 내의 濕邪를 구축하는 작용이 白朮보다 강하고(진통작용이 더 우수), 白朮은 人蔘과 같이 보기하는 힘이 강하다.
즉 蒼朮은 소화관내 수분을 혈중으로 흡수하여 요로 배설하므로 위장기능을 조정하고 또한 조직내 수분배제로 진통작용도 한다(除濕運脾). 신고온의 厚朴은 식도 . 분문 . 유문 등의 경련을 완화하여 연동조정과 gas를 배출하고(消脹滿) 氣滯(복부팽만감, 복통, 구토)을 완해한다. 또한 소화관내 수분을 요로 배설하고, 蒼朮과 협동해서 溫中 . 下氣 . 조습 . 消痰을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 이러한 후박의 작용을 行氣降逆. 燥濕除滿이라고 한다. 辛苦溫의 陳皮는 감귤의 성숙과피이다. 生姜과 합해서 氣滯 또는 氣逆을 하강시키고 調胃 . 조습작용으로 구토 . 복만 . 복통 . 하리 . 식욕부진을 고친다. 陳皮 역시 기체를 순행하고 수독을 거하며 厚朴과 함께 연동을 촉진한다(解滯 . 行痰). 이러한 陳皮의 효능을 理氣健脾 . 燥濕化痰이라고 한다. 生姜 . 大棗는 소화흡수를 도우며 위장기능 조정하여(和胃라고 한다) 제약을 조화시킨다. 甘草는 中州의 主藥으로 역시 제약을 조화한다. 이상과 같이 본방은 위장기능을 조정하고, 잉여의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위내의 담음(水毒) . 宿食(食滯)증을 개선하는 것이다.

- 운비제습법(運脾除濕法)으로 비양(脾陽)을 흥분시키고 한습(寒濕)을 온화 시킴.
☞ 창출 : 고온신열(苦溫辛熱)하여 운비조습(運脾燥濕) - 주약
☞ 후박 : 고온(苦溫)하여 습(濕)을 없애고 복창(腹脹)을 풀어주며,
☞ 진피 : 신온(辛溫)하여 이기행담 (利氣行膽)
☞ 후박과 진피 : 방향화습(芳香化濕) → 성비조중(醒 脾調中)
☞ 감초 : 보기하고 여러 약들을 중화 시켜 준다. -
臨 床 惡臭나는 트림 . 呑酸 . 腹部膨滿등 食滯의 증상이 심할 때는 神曲 . 麥芽 . 山査 . 乃卜子 . 檳郞 . 砂仁 . 草果 등을 가한다(加味平胃散).
부종이 보이면 五笭散을 합방한다(胃笭湯).
오심 . 구토가 심할 때는 烏梅 . 砂仁 . 半夏 . 藿香 . 香附子 등을 가하고, 腹冷 . 따뜻하게 하면 통증이 덜하는 寒濕證이 있으면 乾姜 . 肉桂 . 吳茱萸 . 丁香 등을 가한다.
口渴 . 口苦 . 舌苔黃니 등 습열의 증후가 있으면 黃芩 . 黃連 등을 가하고, 腹部膨滿感이 심하고 변비가 있으면 檳郞 . 乃卜子 등을 가한다.
설사가 심하면 蒼朮을 白朮로 바꾸고 茯笭을 가하거나 四 散을 합방하고 燈心 . 車前子를 가하고, 이질 기가 보이면 只角 . 檳郞 . 黃連(或 黃芩) . 木香을 가하고, 暑滯
에는 香유散을 가하고, 酒滯에는 葛根 . 草豆久類를 가하고, 血便을 보면 山査 . 當歸 . 只角 . 槐花 . 荊芥炒를 가하고, 痰結脇痛에는 靑皮 . 白芥子를 가한다.
參 考 육군자탕과의 비교
◎ 공통점 : 모두 비위에 작용함
◎ 차이점 : 육군자탕 - 기허 평위산 - 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