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검색 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사용자GNB바

의약품검색

약학정보원

컨텐츠

한약정보

  • 학술정보
  • 한약정보

처방정보

處 方 名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
出 典 傷寒論
分 類 溫裏劑 -溫經散寒
造 成 당귀, 계 지, 작약 목통 각 3g, 세신, 감초 (灸) 각 2g, 오수유 1 ∼ 2g, 대추 5g, 생강 4g
用 法 물과 청주(淸酒)를 각각 반절씩 가하여 달이고 찌꺼기를 버린 후 따뜻할 때 다섯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效 能 溫經散寒 調營通滯
適 應 症 寒冷에 의해 팔다리 및 하복부가 차고 아프거나 월경통을 치료한다.
解 說 본방은 허냉증으로 신체의 표와 裏가 냉각되고 한냉으로 기혈순행이 방해되었을 때 쓰도록 구성된 처방이다. 溫裏劑로서 當歸四逆湯(말초혈행부전으로 인한표한과 수족냉을 목표)에 吳茱萸와 生姜을 배합하여 溫經散寒과 利水의 효과를 강화한 것이다.
또 當歸建中湯證(血虛腰腹痛)인 사람이 한냉자극을 받고 말초혈관수축과 수족혈행부전이 심하여 하복통. 요통. 두통 등 통증을 호소하는데쓰는 처방으로도 볼 수 있다.
또 當歸建中湯證에서 內有久寒을 가온제거하기 위하여 生姜을 증량하고 細辛 . 木通 . 吳茱萸를 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當歸四逆湯證 환자가 만성화되면 寒邪가 속에 깊이 들어가 하복부도 한이 있게 되어 즉 內有久寒이 되어 복부에 가스가 차 복만 .
복명 . 복통이 생기게 된다. 溫經散寒의 桂枝 . 細辛, 養血通脈의 當歸 . 白芍, 補脾의 炙甘草 . 大棗, 강심이뇨의木通, 散寒止痛 . 止嘔의 吳茱萸, 溫胃止嘔의 生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응하는 병태는 영양상태가 좋지 않고 순환상태가 충분치 못한 사람이 한냉자극을 받음으로써 말초혈관이 수축하여 냉과 동통을 초래한 상태가 된 것이다. 특히 하지가 냉하여 냉해진 정맥혈이 복강내에 들어가 하복부와 허리 또는 대퇴내측의 냉과 동통을 자각하게 된다.
炙甘草는 芍藥과 같이 골격근 . 평활근의 경련과 긴장을 완화하여 진경 . 진통작용을 한다. 木通은 사지 . 관절의 水滯를 이뇨효과에 의해 제거하므로 부종에 따른 지각 . 운동마비에는 효과가 있지만(경맥을 소통한다고 함) 따뜻이 하는 작용이 없어 부종이 없으면 빼거나 鷄血藤 . 川芎등으로 대용하는 편이 좋다. 방중의 桂枝는 증추성 말초성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특히 체표부의 혈관을 확장하여 혈행촉진을 잘 시키기 때문에 소화흡수 . 진통진정작용을 한다.
當歸와 芍藥은 혈허를 보하여 영양. 자윤작용을 한다. 또 말초의 혈액순환부전으로 인한 두통. 복통. 신경통. 사지냉통. 관절통을 온보진통한다. 특히 當歸는 자궁근의 수축상태를 조정하여 조경진통작용도 한다. 辛溫의 細辛은 신체를 가온하여 거풍산한하고 이수도 하며, 當歸 . 桂枝와 합하여 사지구간의 외표혈관을 확장하여 혈행을 촉진하므로 수족궐냉 등에 의한 신경통 . 두통 . 腰腹痛 등을 발표진통한다. 즉 온성으로 혈행순환을 촉진하여 진통하는 작용이 강한 약이다. 이러한 효능을 養血通脈이라 한다. 甘草와 大棗에는 진통작용 외에 위장보호와 소화흡수를 도와 타약의 자극성을 완화한다. 大棗의 양이 많은 것은 혈행을 미끄럽게 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한다. 吳茱萸는 生姜과 같이 복중을 데워 진통 . 鎭嘔작용을 한다. 외표 뿐만 아니라 내장도 냉하여 발작하는 복통에도 좋고 기의 상충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두통이나 구토를 멎게 한다. 또 吳茱萸는 當歸와 합하여 裏寒에 의한 혈행장해와 사지냉을 온보한다.

- 당귀사역탕 + 오수유, 생강
◎ 당귀사역탕증 : 혈이 불운(不運)하 여 수족(手足)이 궐냉(厥冷)하고 맥(脈)이 세절(細切) 한 증상. 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證 : 여기에 복통과 설사를 수반하고 냉증이 강한 증상. - 병인(病因) → 한사(寒邪) 병위(病衛) → 간(肝) 주증 → 수족이 궐냉(厥冷)한 것.
◎ 당귀, 세신 : 경락(經絡)을 따듯하게 하여 한기(寒 氣)를 쫓아내고,
◎ 계 지, 작약, 감초 , 대추 : 영(營)을 조절하고 체(滯) 한 것을 통(通)하게 하며,
◎ 목통 : 구규(九竅), 혈맥, 관절을 잘 통하게 한다.
◎ 오수유 : 온간(溫肝), 온위(溫胃), 산한(散寒)하고 강역(降逆)하여 止嘔함.
◎ 생강 : 오수유의 작용을 도와준다.
臨 床 ◎ 冷 . 오한 . 동통이 심할 때에는 附子 . 乾姜을 가하고, 氣虛의 증후나 마비감이 심하면 黃耆를 가하고, 동통이 극심할 때에는 威靈仙 . 乳香 . 沒藥을 배합한다.凍瘡 등으로 손끝이 자색일 때는 정맥이 울혈된 것으로 보고 川芎 . 紅花 . 桃仁 . 益母草등의 活血化瘀藥을 배합한다.
◎下肢冷 . 下복통이 있으면 烏藥 . 小茴香 . 良姜 . 木香 등을 가한다.
◎ 氣虛로 臍腹冷氣 때문에 刺痛하는 경우에는 人蔘을 가하고 全蝎粉末을 가한다. 부인 냉증으로 기초체온은 낮고 월경주기연장 . 월경통 등이 있을 때는 복중도 데우며 온경지통하는 當歸를 배로 증량한다.
◎ 손발이 몹시 차고 맥이 가늘며 끊어질듯 하면 當歸四逆湯을 쓴다.
參 考 본방은 일반적으로 肝經絡이 운행하는 부위의 冷의 증후, 즉 寒滯肝脈(疝氣症候群 -下腹痛, 腰痛, 脚痛 등인데 이것들의 동통이 신경성이나 히스테리 등에서 올 때)에 사용되고, 양하복부에서 흉협부에 걸친 냉과 동통, 음낭이 당기고 아플 때(여자 분들은 밑이 빠질 것 같다. 묵직하니 쏟아지려 한다고 호소), 배뇨이상(빈뇨. 요량감소. 배뇨곤란 등) 등을 개선한다.
이것을 응용하여 냉증이 있는 부인들의 오줌소태(배뇨후 요도로부터 하복에 걸쳐서 무어라고 말할 수 없는 불쾌감이 있으며 피로하면 尿가 혼탁해서 잘 나오지 않는다.
검사하면 전혀 이상이 없는 데도 긴 세월을 병고에 시달리지만 영양이 쇠하지도 혈색도 그리 나쁘지 않다. 병소는 하복에 있으나 그것이 상부에 나타나는 것이 목표)에 활용하면 의외로 효과가 나타날 때가 있음을 수없이 경험했다. 또 當歸 . 白芍이 들어 있어 월경통이나 월경지연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평소에 우리가 익힌 대로 한냉성두드러기(찬물에 손을 담그면 두드러기나 나거나 찬바람을 쐬면 두드러기가 나는 것)나 동상 등에 사용하지만 그런 증상은 자주 만나기가 힘들고 疝證을 변형하며 아래로 쏟아지려 하는 腰痛(허리로부터 엉치부위로 땅기며 아프다고 호소함)과 오줌소태에 활용하면 훨씬 쓸 기회가 많아 질 것이다. 또 古人이 疝이라 부르던 병에는 하반신에는 寒이 있고 상반신에는 熱이 있는 자가 있으니여기에도 본방을 쓸 수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