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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맥립종
질환명 (영문)Hordeolum
분류눈 및 귀 질환
상병코드H00
정의

안검의 급성 화농성염증으로 다래끼라고도 한다.

발생부위에 따라 외맥립종과 내맥립종으로 구분한다.

원인

1) 외맥립종급성

    화농성 염증으로 안검염에 따라 낭포에 인접하여 발생하며 주로 포도상구균이 원인이 된다. 재발형에는 균에 대한 과민성 반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불결한 생활환경과 만성의 결막염, 편식으로 인한 영양장애, 당뇨병 등이 원인이다.

2) 내맥립종

    Meibom 선의 급성 화농성염이며 선배출관의 폐쇄에 뒤이어 포도상구균이 감염되어 발생한다.

증상

1) 외맥립종

    초기에는 안검의 국소적 불쾌감을 느끼며 곧이어 국소안검의 종창, 충혈, 통증이 뒤따른다. 통증은 초기에는 국소적이나 후에는 전체적인 압박감으로 바뀐다. 증세가 진행됨에 따라 동통과 통각은 종창과 비례하여 커진다. 4-5일 후에 첩모근부에 작은 농양이 생기며 때로는 피하에 큰 농양을 만들기도 한 다음 피부로 내농이 되어 치유된다. 안검연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농양이 크고 피부괴사가 광범위하면 나중에 피부반흔을 남기며 안검외반을 초래하기도 한다.  

2) 내맥립종

    검판조직이 치밀하므로 그다지 광범위한 염증은 나타나지 않으며 국소적인 안검피부의 충혈, 부종, 통각이 나타나고 선개구부가 약간 종창되어 압박하면 농이 배출된다. 안검을 까뒤집어 결막면을 보면 황색 농점이 보이고 국소결막의 충혈이 동반된다. 결막면으로 자연 배농되는 수도 있다.

치료

1) 외맥립종

    초기에는 자극을 주지 말 것이며 항생제의 점안 또는 전신투여로 소염되기도 한다. 일단 농이 형성되면 기본적인 치료는 피부절개 후 배농하는 것이다. 치유 후 1주일 정도 항생제 사용을 계속하는 것이 좋으며, 그 밖의 안검연염 등의 유무를 검사하여 이를 교정한다.

2) 내맥립종

    배농하기 전의 항생제 사용은 별로 효과가 크지 않다. 농이 형성되면 국소마취하에 결막 쪽에서 검연과 직각방향으로 절개한다. 동시에 내용물을 압박하여 배출시킨다. 배농 후 항생제를 국소점안하고 전신적인 투여는 경우에 따라 판단하여 쓰도록 한다.

기타

피부 절개의 시기를 잘 결정해야 한다. 지나치게 고름을 오래 방치하면 피부괴사가 오고 너무 조급히 하면 배농이 충분치 않게 된다. 보통의 경우 환부에 더운 찜질을 1일 3-4회, 1회에 10-15분 정도 계속하여 화농을 촉진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