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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후두염
질환명 (영문)Laryngitis
분류호흡기계 질환
상병코드J04
정의

일반적으로 후두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성 병변을 말한다. 그 원인과 발생부위에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고 치료방법도 달라진다. 세균성인 경우는, 인두 · 후두 · 기관 등을 포함한 상기도염의 부분증상으로 생기나, 성대 혹은 후두개 부위에 국한해서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원인

90%이상이 Virus성 질환으로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증상

세균성인 경우는 대개 병변이 급속히 진행하므로 급속 후두염으로 불리며 주증상으로는 쉰목소리, 기침과 발성시의 통증, 분비과다에 의한 객담 등이 나타난다.

2차적 세균감염이 있으면 체온이 38℃ 정도로 상승하며 증상이 더 심해진다. 소아는 기도가 좁아서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을 일으키기 때문에 기관 절개 수술을 해야 할 경우가 있다.

후두 소견으로는 성대가 붉게 충혈되고 부종이 있으나, 운동자체는 손상받지 않는다. 점막하출혈이나 위막양 변화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치료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증상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전신적인 발열과 심한 기침 · 통증 등이 있는 경우는 세균에 의한 2차감염으로 보고 광범위 항생제와 진해거담제를 투여하고 적당한 온도 ·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때는 안정을 취하면서 발성을 억제하고 성대를 쉬도록 해야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

음성 남용이나 만성적인 후두자극, 즉 담배나 매연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주로 성대부위에 만성적인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서 점막이 비후 되거나 점막하조직의 만성적인 부종 · 혈관확장 · 출혈 등의 소견을 보이게 된다. 주증상은 역시 쉰목소리이며 성대가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나 동통은 거의 없다. 만성적으로 농후한 분비물이 성대에 묻어 있어서 발성이 잘 안되거나 습관적인 기침을 하게 된다. 이러한 만성 후두염의 치료는 먼저 원인을 제거하고 성대를 쉬게 해야 한다. 발성방법의 교정이 도움을 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