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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헤르페스바이러스(단순포진)
질환명 (영문)Herpes Simplex
분류감염성 질환
상병코드B00
정의

입술이나 외음부 등에 작은 쌀알 크기의 소수포 또는 소농포가 무리지어 나타나는 피부병을 말한다. 단순포진 감염증은 예전에 감염된 사실이 없으며, 감염된지 5-8일 이내의 환자와 직접 접촉함으로써 발병되는 동통 및 무기력 증세를 동반하는 초감염과 과거에 herpes simplex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사람이 국소 감각신경절에서부터 피부로 바이러스가 다시 옮겨감으로써 발생하는 재발성 감염이 있다.  

재발성 감염을 자극하는 인자는 정신적 스트레스, 물리적 손상들(성접촉시 성기부위 손상), 태양에 그을리거나 월경, 발열, 전신적 감염증이 있다. 14세경이 되면 인구의 거의 60-70%가 첫 노출후에 단순포진 바이러스 항체를 가지게 되며, 20-45%의 경우에서 재발하는 성질을 갖게 된다.

원인

단순포진 Herpes simplex virus 1형 및 2형에 의한 감염으로 점막이나 피부를 침범하는급성 수포성 질환이다. 1형 바이러스는 생식기(성기)이외의 부위, 주로 입주위의 단순포진을 유발하며, 2형 바이러스는 성기부위의 감염을 일으킨다.

증상

초감염은 증상없이 피부 및 구강 점막을 침범하여 항체만 생성되는 경우가 많다. 10-15%의 경우에서 치은구내염, 성기, 눈, 비강 등을 침범할 수 있으며, 피부와 점막 경계부위에 급성으로 나타나는 수포성 병변이 특징이다.  

점막의 감염증이 국소적인 압통에 1,2일 정도 앞서 나타난다. 치은구내염은 1형 단순포진감염의 가장 흔한 임상 증상이며, 심하고 무기력한 통증 및 압통성의 림프선증이 동반되고, 종종 음식과 음료를 먹을 수 없을 정도까지 될 수도 있다. 외음부 질염이 있는 여자는 걷거나 소변을 보는데 지장을 받을 수 있다. 남성에서 첫감염은 대개 통증이 있는 음경의 병변을 일으키며 요도염을 일으킬 수 있고 배뇨통 및 분비물이 나온다.

재발성 감염 증상의 가장 흔한 형태는 cold sore라고 불리는데, 특히 입술 주위나 안면에 가장 많고 외부 성기부위나 둔부에서도 볼 수 있다. 이는 작은 크기의 소수포가 다발성으로 함께 군락을 형성한다. 80%의 환자에서 피부증상이 생기기 전에 통증을 느끼나 초감염 때처럼 심하지 않다.

치료

대부분의 환자에서 구순포진은 저절로 호전되므로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면역기능 저하, 기저질환이 있거나, 3일이내에 발생한 초감염, 첫 발생된 성기포진시에 acyclovir 등의 항바이러스 치료가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통증을 동반하므로 적절한 진통제를 사용한다. 수포가 형성될 경우에는 Burrow 용액 등으로 냉습포를 사용하고, 아급성기에는 calamine lotion 등을 사용하고, 가피가 형성되면 외용 항생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그외 povidone 연고, silver sulfadiazine, zinc oxide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일반주의

정신적 스트레스, 물리적 손상들(성접촉시 성기부위 손상), 햇빛에의 노출 등이 단순포진 재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을 자주 닦아야 한다. 성기에 침범한 단순포진 환자는 질병이 활동성일 때는 성생활을 하지 않아야 한다. 구순 포진 발병시는 산성 또는 자극성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