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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고지[질]혈증 의약품 이미지
의약품 이미지
질환명 (영문)Hyperlipidemia
분류내분비, 영양 및 대사 질환
상병코드E78
정의

혈청속의 지질성분이 보통 이상으로 증가된 상태이다.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식이조절, 비만, 특정 질환(당뇨병, 갑상선 기능이상, 신장질환 등)이 있다.

고지혈증의 혈액검사는 최소한 10시간 공복 후에 시행하며,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산, HDL-콜레스테롤을 측정하며 이로부터 LDL-콜레스테롤을 산출한다.  

총콜레스테롤의 농도는 200mg/dl 이하가 정상이며, 200-239mg/dl은 심장마비 또는 중풍이 나타날 수 있는 약간의 가능성이 있으며, 240mg/dl 이상은 심질환의 위험성이 더 증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LDL-콜레스테롤은 130mg/dl이하가 적절하다.  

160mg/dl 이상일 경우에는 심질환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HDL-콜레스테롤이 35mg/dl 이하인 경우에도 심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과다한 지방질의 축적은 비만증이나 당뇨병, 동맥경화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등의 유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

혈액 내에는 혈액 단백질과 결합되어 인단백질을 형성하는 여러가지 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인단백 등이 그것인데 에너지를 제공하여 조직과 호르몬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과량일 경우에는 걸러진후 혈관, 건, 그외 다른 조직 등에 저장되는데 이것이 증상과 질환을 나타내게 한다.

증상

눈, 팔꿈치, 무릎, 건, 아래부분의 피부에 노르스름한 지방세포가 보여있다.

간장과 비장이 비대된다.  동공 주위에 하얀 고리같은 것이 있다.

치료

고지혈증의 치료 목표는 혈중의 지방질 농도를 정상범위까지 낮추는 일이다.  따라서 철저한 식이요법과 알맞은 운동 및 적절한 약물요법을 함께 시행한다.  LDL이 높을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1일 300mg이하로 제한하고 그 대신 생선류나 식물성기름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우유, 해삼, 깨, 밥 등의 당질 식품은 콜레스테롤이 비교적 적은 식품이다.  TG가 높을 때는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며, 일정한 강도의 운동도 LDL을 감소시키고 HDL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약물요법은 최소한 3-6개월간의 체중조절 및 식이요법을 시행하여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고려해야 한다.  다만 관상동맥 질환을 동반한 경우, 가족중에 관상동맥 질환이나 고혈압 환자가 있는 경우, 또는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 고지혈증 이외의 위험인자를 동반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약물요법을 시행한다.

 

약물요법

혈중 지질을 조절할 수 있는 지질저하제(cholestyramine, gemfibrozil, simvastatin, niacin, probucol), 과산화 지질 제거제(비타민 A, C, E 및 selenium)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장애와 같은 질환을 치료해 줄수 있는 약물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지 말고 대신 다른 형태를 사용해야 한다.

기타요법  

담배는 위험인자가 되므로 줄이거나 끊도록 권하고, 알콜은 칼로리 섭취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며 중성지방산을 다량 함유하는 지단백질을 상승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제한하여야 한다.

기타

원발성과 속발성  

   원발성은

      1) 뚜렷한 유전관계를 가족들에게서 증명할 수 있는 가족형과

      2) 유전관계는 물론, 어떤 3차적 인자를 발견할 수 없는 산발적인 형이 있다.  

 

   속발성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갑상선기능저하증, 폐쇄성 황달,  신증후군, 이상단백혈증, 다발성 골수종, 고분자글로불린혈증, 홍반성 낭창, 조절이 힘든 인슐린 감소성 당뇨병 등이며, 요독증, 임신, 췌장염, 알코올 중독증 등에서 볼 수 있다.  또 경구 피임약, 에스트로겐, 부신피질 호르몬의 투여로서도 속발성 고지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중성지방혈증, 고인지질혈증 : 혈청 지질중 어느 것이 주로 증가하느냐에 따라 나누어진다.

생활 및 복약지침

주의사항
  • ○식이요법, 생활요법, 약물요법을 적절히 병행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주의점
  • (1)식이요법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은 지속적으로 병행해야 합니다.
    ○포화지방(동물성 지방)이 섭취를 줄이고 다가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합니다.
    ○체중감소가 필요한 경우 총열량 섭취도 감소시켜야 합니다.
    ○지방질의 섭취를 전체 칼로리의 25~30%, 동물성 지방은 전체 칼로리의 10%이내,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합니다. (2)생활요법
    ○체중조절, 금연, 음주조절, 운동요법을 병행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중성지방산, L이-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킵니다. (3)약물요법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당뇨병, 음주,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과 같은 원인 질환을 먼저 치료합니다.
    ○최소한 10시간 공복 후에 측정된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산, HDL-콜레스테롤이 혈중 지질 농도 검사 결과와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남성, 연령, HDL-콜레스테롤치의 저하,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의 위험인자들의 존재유무를 고려하여 치료목표가 정해집니다.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물은 Clofidogrel, Gemfi
    ozil, Nicotinic acid 등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로는 담즙산 유도체, Statin류, Probucol 등이 있습니다.
약물복용 주의점○베타차단제, Thiazide계 이뇨제는 중성지방수치나 저밀도지단백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켜 고지혈증 치료제의 효능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