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방광과 요도 중간 부위에 있는 일종의 선)의 염증 또는 감염, 전립선염은 전염되지 않으며 드물게 전립선암을 수반하기도 한다.

박테리아 감염 (보통은 배설물에서 발견되는 그람음성균에 의함)  감염균은 혈액, 림프계를 통하거나 요도로 부터 직접적으로 전립선에 이르게 된다.

소변 욕구, 소변 볼 때 타는 듯한 동통, 자주 소변을 보아야 한다(밤에도 소변을 보기 위해 깨야 함). 소변을 볼때 방광을 완전히 비우기 어렵다. 발열, 오한, 음낭과 항문사이에 동통, 관절과 근육의 통증,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등아래 부위의 동통, 의사가 직장 검진할 때 동통을 느낀다.

약물요법

항생제 (최소한 30일 복용, doxycycline, minocycline, co-trimoxazole)  

 ① 급성전립선염

     전립선을 압박하여 직장으로 배출시킨 전립선액에서 염증세포와 세균을 볼 수있으나, 급성 염증의 전립선 마사지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몇 가지 선택된 항생제나 화학요법제로 치료가 용이하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1∼2개월간은 치료가 지속되어야 한다. 만일 전립선농양이 형성되면 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회음부나 요도내의 천자(puncture) 혹은 배농술이 요구된다..  

 ② 만성 전립선염  

     일단 만성 전립선염이 확인되면 전립선내로 잘 흡수되는 수종의 약제로 적어도 3개월 이상 치료해야 된다. 일부에서는 큰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반복되는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이나 부고환염(epididymitis)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요법

 1) 매일 최소한 3번씩 41.1도의 따뜻한 물을 15 - 20 cm 정도 대야에 채워 넣고 15분 정도 앉아 있을 것.  

 2) 가능한 한 정체된 물보다는 유동성 있는 물을 사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