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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유방암
질환명 (영문)Cancer of Breast
분류신생물(종양)관련 질환
상병코드C50
정의

여성의 유방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유방암은 서구화사회에서는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중 수위를 차지하여 여성 11명 1명꼴로 약 9%의 여성이 일생중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방암은 자궁암(hysterocarcinoma)·위암(gastric carcinoma)에이어 여성암의 7∼9%를 차지하며, 연 1,500∼2,000명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원인

확실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고, 유전적 요소와 섭생 또는 지역 등 환경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증상

우연히 발견되는 무통성 종괴가 유방암증세중 가장 흔한 소견으로 약70%가 나타나며, 약10%는 동통을 동발한다. 유두분비는 유관의 생리적 변화로 나타나며 혈성·비혈성으로 나뉜다. 비혈성은 거의 양성이지만 혈성 분비의 10명중 1∼2명은 악성이다.

유두나 피부의 함몰이 나타나면 유방암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며, 진행된 유방암에서 피부의 궤양과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유방암의 액와림프선 전이 여부가 예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임상적 촉지보다 병리소견에서의 림프절전이가 예후에 보다 중요하다.

유두함몰은 정상인에게도 있으나, 쉽게 외반되지 않고 고정되어 있으면 유방암을 의심한다. 습진성 병소가 유두와 유륜에 나타나면, 암종의 한 형태인 페이젯병인지 감별해야 한다. 유암에서 드물게 염증성 반응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때 예후는 불량하다.

치료

유방암은 다발성인 경우가 20∼30%이상이며 반대측의 조직생검으로 잠재성 암세포(latent tumor cell)가 약 10정도발견될 뿐 아니라, 편측 유방절제술 후 반대측에 암이 연 1%의 환자한테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제 유방암은 한쪽 유방의 국소적 병변이 아니고, 전신적 질환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유암의 치료에서 수술만으로는 모든 종류의 유방암을 완치시킬 수 없으며, 진행된 병소의 외과적 절제와 함께 방사선치료·화학요법과 함께 내분비요법 등의 보조적 치료방법을 추가하여야 수술 후 재발기간과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유방암의 치료방법중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으로서, 첫째 원발병소의 제거 및 국소재발의 방지, 둘째 림프선이나 혈행을 통한 전이병소의 발생을 최소로 감소시키고, 셋째 육체적·정신적 측면에서 재활이 가능하게 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극대화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목적이다.

방법으로는 외과적 수술법·방사선요법·호르몬요법(hormone therapy)·화학용법 등이 있다.

기타

예후

유방암은 병리조직학적으로 육안적 특성·조직적 특성·조직분화도·침윤 정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분류는 유방암의 치료기준 설정과 치료에 따른 예후를 결정하기 위함이며, 실제 임상에서 유방암환자의 종양이 크기·림프절(lymph node) 및 원격전이(remote metastasis)여부에 따라 유방암의 병기를 결정한 후 이에 따른 환자의 5년 생존율을 보면 Ⅰ기에서 85%, Ⅱ기에서 66%, 진행된 형태인Ⅲ, Ⅳ기에서 각각 41%, 10%로 보고되고 있다. 검진이 필요하다. 유방 X선촬영은 85∼90%의 정확성이 있고, 미세석회화 침착 소견등으로 알 수 있다. 초음파 검사는 낭종성과 고형의 감별에 쓰이며 몸에 해가 없는 것이 장점이나 진단정확도는 낮다. 그밖에 온도촬영술이 유방암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정확한 진단은 유방의 생검에 의하여 얻을 수 있다. 흔히 사용되는 천자세포 검사법은 고형종괴의 검사에 이용되며, 정확한 판독에는 오랜숙련과 경험이 필요하다. 또 걸개생검이나 절제생검 등에 의한 조직검사로도 확진할 수 있다.

생활 및 복약지침

주의사항
  • ○병원에서 받은 진통제는 통증이 시작될 때 바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수술 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중인 경우에는 가벼운 산책 이외의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 주의점
  • ○가벼운 운동은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팔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술, 담배는 피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