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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울혈성심부전 의약품 이미지
의약품 이미지
질환명 (영문)Congestive Heart Failure
분류순환기계 질환
상병코드I500
정의

울혈성 심부전은 심장에서 박출하는 산소와 영양분이 우리의 몸(조직)이 요구하는 만큼 충분하지 못한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울혈성'이라는 말은 피가 심장에서 충분히 나가지 않음으로서 심장이 계속 정체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이 피는 질병이 심각해지면 폐나 간 등의 장기들에도 차게 된다.   

울혈성 심부전으로 진단되면 10년 이내에 전체 환자의 80%가 사망하는데 나이, 성별,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혈중콜레스테롤, 당뇨병, 류마티스성 심질환, 흡연 등에 따라 상태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난다.   

울혈성심부전을 발생시키는 원인에는 고혈압, 심장근육의 이상(심근병변), 관상동맥질환(특히 이전에 심장마비의 경험이 있는 환자), 심장판막의 병변,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독성물질(알코올 등) 등을 들 수 있다.

원인

  1) 고혈압  

  2) 심장 판막 질환

  3) 심장 발작  

  4) 불규칙적인 심박동   

  5) 선천성 심장질환   

  6) 갑상선 기능 항진증   

  7) 심근의 병변  

  8) 심장 종양(드물다)   

  9) 심한 빈혈   

 10) 폐기종과 같은 심한 폐 질환  

 11) 심장질환 진행중에 수반되는 염증

증상

울혈성 심부전의 증상으로 가장 빈번한 것은 호흡곤란이다. 초기증상은 운동시 호흡곤란으로 시작하여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가벼운 운동에서도 호흡곤란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좌심부전에 의하여 폐정맥 및 폐모세관 압력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폐의 탄력성이 감소되어 점점 숨이 가빠지기 때문이다.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량은 자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누운 자세에서는 호흡이 더 곤란해진다(기좌호흡). 더욱 심해지면 잠자는 동안 심한 호흡곤란이 생겨 잠을 깨기도 한다(발작성 야간성 호흡곤란).   

우심부전인 경우에는 간울혈에 의하여 간비대, 말초부종이 대표적이며, 소아의 경우에는 피하조직이 적은 부위 즉 손등, 발등, 눈 주위에 부종이 흔히 나타난다. 심박출량의 감소에 따라 피로가 빨리 오고, 관상동맥질환 환자는 협심증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뇌동맥의 동맥경화가 흔한 노년층에게서는 의식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기침(가래 동반) 불규칙적인 심박동 빈맥 저혈압 간비대

치료

1. 일반요법

   ① 체중조절하고 매일운동등으로 심장의 부하량을 줄임  

   ② 금연

2. 약물요법

    환자의 증상이 주로 좌심실부전에 의한 것인가, 우심실부전에 의한 것인가에 따라 크게 나뉜다. 좌심실부전이 우세할 경우 이뇨제나 정맥확장제를 이용하여 혈류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약물치료를 하며, 우심실부전이 우세할 경우 주로 강심제나 동맥확장제 등을 사용하여 심장의 박출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약물을 투여한다. 좌심실과 우심실 모두가 부전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이들 요법을 병용한다.

    이뇨제 : 체액의 저류와 부종 방지(furosemude,spironolactone)  

    디기탈리스 : 심박동의 조절및 강화(digoxin)  

    항부정맥약 : 심박동의 안정화  

    항혈액응고제 : 혈액응고 방지  이뇨제, 디기탈리스 사용시 칼륨(K+) 대체

기타

일상요법

심부전 환자에서는 일상적으로 심부전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체적인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직장의 스트레스, 흥분 등의 악화인자는 적극 피하는 생활태도를 갖도록 권유해야 한다.  수분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탕 안에 오래 있거나 때를 너무 심하게 미는 것도 심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지속적인 음주는 심근손상과 섬유화를 악화시키므로 제한해야 한다. 운동에 의해 기저질환, 증상, 운동능력 등이 완화, 향상될 수 있으며, 심박출량을 증가시키고 호흡을 좋게하는 효과가 있다.  보통 최고 심박동수의 60-80% 정도를 나타낼 수 있는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하기 등을 일주일에 3-5일 정도 하루에 20-6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무엇보다도 의사의 처방 및 자문을 구해서 적절한 운동 정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운동(뛰기, 에어로빅, 축구, 등산)은 피하는 것이 좋고 운동으로 증상이 생기면 즉시 운동을 끝내야 한다. 심부전 환자의 경우 저단백혈증이 생기기 쉬우며, 심한 경우에는 단백유출성 위장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대로 고단백식을 섭취하도록 하는데, 두부, 쇠고기, 돼지고기의 등심, 닭의 가슴살, 생선회 등 위장에 부담이 적은 고단백식을 권한다.

생활 및 복약지침

주의사항
  • ○심부전의 원인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의 용량, 용법을 지켜서 평생 동안 복용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심부전의 증상(사지 부종, 갑작스런 체중 증가, 호흡곤란 등)이 악화될 경우 신속히 의사에게 알리도록 하세요.
일상생활 주의점
  • ○염분과 수분의 과잉섭취를 피하세요.
    ○지나친 만성 스트레스와 음주 및 심장에 부담을 주는 심한 운동은 삼가도록 합니다.
약물복용 주의점○NSAIDs, Corticosteroids, 혈관확장제(Hydralazine, Methyldopa, Prazosin, Minoxidil)와 Na염 함유량이 많은 약물들은 혈액이나 세포외액을 증가시키므로 주의하세요.
○Disopyramide, Quinidine과 같은 항부정맥약과 베타차단제(Acebutolol, Carteolol, Pindolol) 경구약과 안약(Timolol)은 심장수축을 저하시키므로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