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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아토피피부염
질환명 (영문)Atopic Dermatitis
분류피부 및 피하조직 질환
상병코드L20
정의

습진의 일종으로 유전적 영향을 받으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질병 특유의 유전학적 또는 생화학적 지표가 없으므로 환자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병력 및 임상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한다.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으로 천식, 건초열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하여 나타남.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10년 이상 계속 되는 일도 많고, 가려움이 심한것도 특징이다.

원인

장신구나 화장품 등 피부에 접촉하는 물질에 대해서도 자극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하여 선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땀나는 운동이나 햇빛에 노출되면 가려움증이 발생하고 피부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은 선별적으로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

가려움증(경우에 따라 매우 심함) 작은 수포가 생겨 진물이 난다. 팔꿈치, 무릎, 목, 얼굴, 손, 발, 사타구니, 생식기, 항문주변과 같이 피부가 주름지고, 항상 습기에 찬 부분에 발적이 생기고 가렵다. 환부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진다. 무의식적으로 환부를 긁는다.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만성적인 피로 쌓인다.

치료

1. 약물요법

    현재로서는 근치가 불가능하다. 원인을 정확히 규명할 수 없으므로 모든 치료는대증요법에 불과하며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고 정상생활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가려움증을 없애기위해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Coal-tar 제제 사용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는 다음의 약물사용이 가능하다.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제제 경구용 부신피질 호르몬제제(드물지만 단기간에 사용해야 함) 항히스타민제나 작용이 약한 신경 안정제, 이차감염 방지위한항생제(cephadroxil) 건조한 피부에 습윤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보조 치료제로 달맞이 꽃씨 기름을 사용하여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자외선 광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단순포진, 사마귀 등의 바이러스 감염과 곰팡이, 세균 등에 감염이 잘 된다. 벌레에 물려도 잘 덧나고 과민반응이 잘 나타나므로 다른 피부병이 생겨도 빨리 치료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유아의 경우 단순포진 바이러스(herpes simplex type I virus)에 노출시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2. 일반요법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면으로 된 헐렁한 옷을 입는다. 가능하면 어린이가 생활하는 데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어린이에게 천연두 예방접종을 하지 말고, 이전에 천연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과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긁으면 습진이 더욱 심해지므로 어린이의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잘때는 장갑을 끼워 긁지 못하게 한다. 피부가 너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만 목욕을 시킨다. 목욕시 비누를 사용하면 습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무지방의 특수한 비누와 온수를 사용하고, 염증이 일어난 부위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목욕후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윤활제 사용).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 환경에 어린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실내온도는 시원하게(18-23℃), 목욕도 시원한 물(26-27℃)에 가능한한 짧게(5-10분) 샤워하는 정도로 끝낸다. 털옷이나 털인형 등이 피부에 닿지 않게 한다. 애완동물과 함께 기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장신구나 화장품 등 피부에 접촉하는 물질에 대해서도 자극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하여 선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땀나는 운동이나 햇빛에 노출되면 가려움증이 발생하고 피부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은 선별적으로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

1) 분류  

    편의상 연령에 따라 유아기(2세까지), 소아기(4-10세), 사춘기 및 성인기(12-23세)로 분류되며, 시기에 따라 피부의 변화가 있다.  

    (1) 유아기 : 유아 습진의 중요 원인 중의 하나로서 흔히 태열이라고 하는데, 생후 2-4개월에 나타난다. 초기에는 뺨이나 이마, 머리 등에 붉은 반점으로 시작되어 물집, 딱지 등이 생겨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유아형은 2세경에 피부증상이 사라진다.  

    (2) 소아기 : 피부 병변이 아급성 내지 만성적인 경과를 취하여 안면은 오히려 덜 침범되는데 비해 팔의 안쪽 접히는 부위와 무릎 뒤쪽은 후기로 갈수록 침범이 뚜렷해진다.  건조증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 흔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3) 사춘기와 성인기 : 양진이나 태선화가 주증상으로 나타나며 간찰 부위나 목뿐 아니라 안면이나 손도 흔히 침범된다.  

2) 진단  

    흔히 Hanifin과 Rajika의 진단기준이 사용되는데, 4개의 주증상(소양증, 특징적인 발진 모양 및 호발 부위, 만성 재발성 경과, 아토피(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의 개인력 또는 가족력) 가운데 3가지 이상, 23개의 부증상 중 3가지 이상을 만족시킬 때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인 경우가 많고, 면역계 결핍과 관련되어 있음. 여러 종류의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에 의해 생기며 대개 다음이 알레르기 원인이 된다. 달걀, 밀가루, 우유, 해산물 등의 음식 모사(울)로 된 옷을 입은 경우 스킨로션이나 연고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