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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봉와직염=결합조직염
질환명 (영문)Phlegmon
분류소화기계 질환
상병코드K122
정의

화농구균, 대개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s aureus)에 의한 진피 결합조직부터 피하 지방조직에까지 미치는 심재성이면서 광범한 화농성 염증, 봉소직염 · 플레그모네라고도 한다.

연쇄상구균(Streptococcus)에 의한 결합조직염도 매우 적지만 존재하고, 단독(erysipelas)과의 사이에 이동이 보인다고 한다. 균은 피부의 작은 상처나 수술창 등으로 직접 침입하지만, 모낭염(folliculitis) · 절(furuncle) · 한선농양(sweat gland abscess) 등에 속발하는 결합조직염은 피부 부속기를 통한 침입이라고 생각된다. 또 골수염(osteomyelitis)이나 근염(myositis) 등 심부조직의 화농 병소에서 균이 파급하여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원인

화농구균, 대개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s aureus)에 의한 진피 결합조직 부터 피하 지방조직의 염증이 원인이다.

증상

국소열감·압통 등이 따르는, 경계가 불분명한 홍반(erythema)으로 시작되고 점차로 종창(swelling)이 부가된다. 종종 고열 · 두통 · 오한관절통 등의강한 전신증상이 따른다. 광범위하고 단단한 침윤 · 발적 · 종창이 심해지고 동통도 심하다.

수일 안에 중앙이 연화하여 농양(abscess)이 되고 파동을 나타내게 된다. 때로는 병변이 피하조직보다 깊게 파급하여 근막 · 힘줄 · 뼈에 이르기도 하고 표면피부의 출혈성 괴사(hemorrhagic necrosis) · 궤양화를 보이는 일도 있다.  

일반적으로 봉와직염은 급성의 경과를 밟아 10-14일에 점차로 염증이 없어져서 치유되지만, 그중에는 균과 생체와의 상관관계에서 염증 증상이 매우 약하게 만성으로 경과하여, 판자처럼 딱딱한 특유의 침윤성 변화를 주징으로 하는 만성의 목양 봉와직염도 있다.

손가락 끝에 생긴 결합조직염은 표저(felon)라고 한다.

치료

강력한 항생물질요법이 필요하며, 초기에는 국소에 냉습포를 사용하고, 농양 형성 후에는 적극적으로 절개(incision)를 한다. 

세파계 항생물질을 내복한다.

기타

농양을 형성한 때의 세균학적 검사는 쉬우며, 보통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된다. 혈액모양으로 다핵백혈구(polymorphonuclear leukocyte)의 증가와 핵의 왼쪽 이동을 알 수 있는데, 보통 항스트렙톨리신 O (antistreptolysin O<OASLO>)치는 변동하지 않는다.

단독에 비해서 봉와직염은 병변부분의 겨예가 비교적 불분명하고, 또 단독보다 깊은 침윤성 경결(infiltrative induration)이 만져지며 ASLO치는 변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