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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본정보

질환명 (한글) 백반증
질환명 (영문)Vitiligo
분류피부 및 피하조직 질환
상병코드L80
정의

멜라닌 결핍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크기 및 형태의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성 탈색소 질환 중 가장 흔한 대표적 질환이다.

원인

현재까지 설명되는 병인으로서는 자가면역설, 신경체액설, 멜라닌세포 자가파괴설, 외인성 화학물질설 등의 4가지가 유력하다.

증상

다양한 크기의 원형 내지는 불규칙한 모양의 탈색반으로 시작되는데 경계는 명확하며 경계부를 따라 과색소침착을 나타내기도 한다. 때로는 홍반성 경계를 띠면서 가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탈색외의 다른 표피의 이상은 없으며 자각증상도 대개 없어 단지 미용상의 결함을 주소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백반부위의 모발이 탈색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서 특히 머리카락, 눈썹 같은 경우 이것으로서 처음 발견되기도 한다.  

피부의 어디에나 올 수 있으나 특히 손가락, 발가락, 무릎, 팔꿈치 등 뼈가 돌출한 부위, 입주위, 코주위, 겨드랑이, 손목의 굴측 등의 하부 등에 자주 발생한다.  

대칭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신경절을 따라 분포하기도 한다.

치료

아직 완전히 치료하지 못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가장 각광받고 있는 치료는 소랄렌을 이용한 자외선 치료법과 부신피질호르몬제이다. 소랄렌을 이용한 자외선요법은 대개 일주일에 2-3회 시행하며 15-25회 치료후 색소침착이 시작된다.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00-300회의 장기간 시행이 요구된다.   

부신피질호르몬의 국소 도포, triamcinolone을 이용한 국소주사 및 광범위한 경우의 전신투여 등의 방법이 있다. Urocoumarin 함유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라임, 무화과, 파슬리, 머스타드, 당근, 샐러리 등)

기타

인구의 약 1%에서 발생하며 대개 10-30세 사이에 가장 많으며 약 30%에서는 가족력이 발견된다. 정확한 원인은 미상이다.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내지는 신체적 장애나 일광 화상 등이 백반증 발생의 보조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