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속귀의 반규관의 림프액 양이 증가되어 균형감각 상실, 난청 등을 나타내는 병으로 보통 한쪽 귀에만 생기며 남녀 구별은 없으나 여성의 발생율이 약간 높고 30-60세 사이에 발병율이 높다.

뚜렷한 원인이 없을때 발생하는 것을 특발성 Meniere 증후군이라 한다.

돌연 귀속이 압박감과 이명과 식은 땀이 난다. 현기증과 구토 등의 증세는 수10분에서 수시간안에 회복된다. 대개 한쪽귀에 이명이나 난청이 생긴다. 수시간후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수10년이 지나서 발작이 다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현기증발작의 반복과 청력감퇴, 이명 등이 심해지면 neurosis처럼 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투여약물

  1) 구토억제제(metoclopromide,domperidone)

  2) 신경억제제(diazepam,lorazepam)

  3) 항히스타민제(diphenhydramine HCl)

  4) 속귀의 림프액 감소를 위한 이뇨제

식이요법  

  1) 정제탄수화물을 금하고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한다. 설탕을 완전 제외한다.

  2) 염분을 제한하고 미로의 내압을 낮추기 위해 수분 섭취를 제한한다.

  3) 과체중은 감량한다.

  4) 금연, 금주

  5) 3가 크롬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저혈당이 있으면 이를 먼저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