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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진액(津液)
해설 1) 일반적으로 인체의 몸안에서 생겨나는 액체. 수액(水液), 체액(體液) 따위를 말함.

2) 음식물의 정수(精髓)가 위(胃), 비(脾), 폐(肺), 삼초(三焦) 등 장부(臟腑)의 공동작용을 거치므로서 변화하여 생긴 영양물질을 가리킨다. 경맥의 안에 있는 진액은 혈액을 이루는 성분이 되고 경맥의 밖에 있는 것은 각 조직사이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진(津)”과 “액(液)”을 보통 함께 말하는데 이들의 성질, 분포부위와 구체적인 기능면에 있어서는 각기 다른 점이 있다. “진(津)”은 비교적 묽고 깨끗하며, 근육과 피부 사이에 분포하고 근육과 피부를 따뜻하고 윤택하게 한다. “액(液)”은 비교적 흐리고 끈적끈적하며, 관절, 뇌수(腦髓), 구멍(孔)에 분포하여 이것들을 충분히 자양(滋養)한다. 그런데 신체의 전체적인 기능면에서 “진”과 “액”은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고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고 서로 전화(轉化)한다. 진액은 조직기관에 영양분(營養分)을 공급하고 이것을 윤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체내의 상태와 외부기후의 변화에 따라 체내음양(體內陰陽)의 상대적 평형관계에까지 관련한다. 예를 들면, 찌는 듯한 더위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소변의 양이 적고, 추워지면 땀이 줄어들므로 소변의 양이 많아진다.

3) 땀이나 소변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靈樞·決氣篇》에서 “?理渤泄, 汗出溱溱, 是謂津.”[주리(?理:살가죽 겉에 잘게 생긴 결]에서 흘러나오고 땀이 되어 줄줄 흐르는 것을 津이라 한다,]이라 하였는데 여기서 말하는 “진(津)”은 땀을 가르키고 있다. 또 《素問·靈蘭秘典論》에서 “膀胱者, 州都之官, 津液藏焉.”(방광은 주도의 관으로 진액이 이곳에 저장된다.)이라 하였는데 여기서 말하는 “진액”은 소변을 말한다.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거나 소변의 배출이 지나치면 [예를 들면 당뇨병, 요붕증(尿崩症) 등]모두 정도 이상으로 체내의 “진액”을 소모시킨다.

※ 법적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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