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 방제학용어 | 장수지주,이제양광(壯水之主, 以制陽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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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치료원칙의 하나.
《素問·至眞要大論》 완빙주(王氷注)에서 나옴. 후에 이를 생략하여 장수제양(壯水制陽), 자수제화(滋水制火), 자음함양(滋陰涵陽), 자음억화(滋陰抑火)라 함. 이는 음수( 水)를 자양(滋養)하는 방법을 써서 강성한 양화(陽火)를 억제한다는 뜻이다. 가령 차고 서늘한 성질의 약물(寒凉藥)을 써서 열증(熱證)을 치료하여도 효과가 없거나 도리어 심해지는 것은, 이 열증(熱證)이 음(陰)이 쇠약하고 양(陽)이 지나치게 강성한 성질의 것이며, 신음허(腎陰虛)에 속한 것이므로 신음(腎陰)을 자양(滋養)해야 한다. 예를 들면 신음(腎陰)이 부족하면 허화(虛火)가 치밀어 올라가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허리가 시큰시큰 쑤시고 아프며, 다리에 힘이 없고 목안이 마르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식은 땀이 나며, 열이 나는 것과 동시에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장수제양법(壯水制陽法)으로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숙지황(熟地黃), 산유육(山萸肉), 산약(山藥), 택사(澤瀉), 복령(茯笭), 목단피(牧丹皮)]이나 좌귀음(左歸飮)을 쓰는 것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