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 구창(口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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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입안이 허는 병증.
상초(上焦)에 실화(實火)가 있거나 비위(脾胃)에 담열(痰熱)이 몰려 있을 때, 하초(下焦)에 허화(虛火)가 있는 경우에 생긴다. 입술, 뺨안쪽, 혓바닥, 잇몸, 입천장 부위에 연한 누런색 또는 흰잿빛의 작은 궤양(潰瘍)이 1개 또는 여러 개 생기는 데 그 주위는 새빨갛게 되고 열이 나며 몹시 아프다. 이런 증상이 자주 생기면서 음식을 먹는데 지장을 준다. 실화(實火)에 의하여 생길 때는 사화청심(瀉火淸心)하는 방법으로 도적산(導赤散)을 가감(加減)하여 쓴다. 비위(脾胃)에 몰린 담열(痰熱)로 생겼을 때는 청열화담(淸熱化痰)하는 방법으로 이진탕(二陳湯)을 가감하여 쓴다. 하초(下焦)의 허화(虛火)로 생겼을 때는 비위(脾胃)를 자양(滋養)하는 방법으로 사군자탕(四君子湯),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을 가감하여 쓴다. 염천(簾泉), 족삼리(足三里), 함곡(陷谷), 협거(頰車) 혈위(穴位)가운데서 2~3개 혈(穴)을 선택하여 침을 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