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 방제학용어 | 구급(拘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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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증명(證名).《素問.六元正紀大論》에서 나옴.
팔다리나 몸이 땅기거나 오그라들면서 활동에 지장을 주는 병증. 흔히 팔다리와 양 옆구리, 아랫배등에서 발생한다. 팔다리에 온 구급(拘急)은 근병(筋病)에 속하는 바, 대부분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6음(六淫)의 사기(邪氣)가 뼈마디에 연결된 근육을 손상하거나 혈(血)이 부족하여 뼈마디에 연결된 근육(筋肉)을 자양(滋養)하지 못한 데서 발생하며, 양 옆구리에 온 구급(拘急)은 대부분 간지(肝氣)가 소설(疏泄)기능을 상실하여 경락(經絡)이 순조롭게 통하지 못한 데서 발생하니 간기(肝氣)를 소통시키고 경락을 통하게 하는 방법(舒肝通絡)으로 치료한다. 아랫배에 온 구급(拘急)은 흔히 신양(腎陽)의 쇠약으로 방광(膀胱)의 기화(氣化)작용이 장애된 데서 오는 바 늘 허리가 아프고 소변이 매끄럽게 나가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양(腎陽)을 보양(補養)하면서 기화(氣化)작용을 돋우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