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용어
| 방제학용어 | 허중협실(虛中挾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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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정기(正氣)가 부족한 허증(虛證)에 사기(邪氣)가 왕성한 실증(實證)의 증상이 뒤섞이어 같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허증이 주(主)가 된다.
예를 들면, 여자가 월경이 나오지 않아 신체가 쇠약해지고 피부가 꺼칠꺼칠해지며, 얼굴빝이 검어지는 악성빈혈의 일종인 건혈로(乾血 )의 환자가 몸이 여위고 피부가 까칠까칠하며, 손발에 열이 나고 식욕이 없는 등의 허증이 있는 데다가 겸하여 월경이 끊기고 혀가 암자색(暗紫色)을 띠며, 혀의 가장자리에서 점과 같은 모양으로 피가 나오며, 맥(脈)이 가라앉고 가야금줄처럼 팽팽한(沈弦)등의 혈어실증(血瘀實證)이 수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