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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난경(難經)
해설 유명한 의학서적이다.
원이름은 《黃帝八十一難經》임. 3권(혹은 5권으로 나눈 것도 있음). 원제목은 전국(戰國)시대의 진월인(秦越人. 扁鵲)이 저술한 것으로 되어있다.

대략 후한(後漢) 이전[일설로는 진한(秦漢)시대라 함.]에 만들어졌음. 이 책은 질문과 대답의 형식을 빌려 의심이 가거나 어려운 문제점들을 상세히 해석하는 방식으로 편찬됨. 의견을 논하여 진술하는 것은 기초 이론을 위주로 하고 또 일부 병리학(病理學)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 중 1~22난(難)은 맥(脈)을 논하고, 23~29난은 경락(經絡)을 논하고, 30~47난은 장부(臟腑)를 논하고, 48~61난은 병(病)을 논하고, 62~68난은 혈위(穴位)를 논하고, 69~81난은 침법(鍼法)을 논하였다. 전서(全書)의 내용은 요점만을 간략히 하였으며, 의심이 가거나 어려운 문제점들을 명확하게 밝히어 놓은 것은 매우 세밀하고 자세하다. 진맥(診脈)하는 방법은 "獨取寸口."[다만 寸口(손목에서 가장 가까운 맥 짚는 곳)를 취할 뿐이다.]를 위주로 하였고, 경락 학설과 장부(臟腑) 중 명문(命門), 삼초(三焦)등에 대한 논술(論述)은 《黃帝內經》의 기초위에서 미루어 판단하고 연역(演繹)하여 드러내서 밝히었고 발전시킨 것이다. 현재 여러가지의 간행본과 주석본(注釋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