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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용어

방제학용어 기음양허(氣陰兩虛)
해설 기음양상(氣陰兩傷)이라고도 함.
열성병(熱性病) 또는 만성(慢性), 소모성 질병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음액(陰液)과 양기(陽氣)가 모두 손상되는 현상을 말함. 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것을 "기음부족(氣陰不足)"이라 하고 비교적 심각한 것을 "기음양허(氣陰兩虛)"라고 한다.

임상상 3가지 표현이 있다.
1) 열성병(熱性病)의 극성기에 진액(津液)이 결핍되었을 때 땀이 몹시 나고 숨이 차며, 혀가 붉고 건조하며, 목이 마르고 맥(脈)이 느슨하면서 크거나(散大) 또는 가늘면서 빠른(細數)등의 증상을 나타내는데 주로 허탈(虛脫)의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
2) 열성병(熱性病)의 말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간신(肝腎)의 진음(眞陰)이 부족하고 원기(元氣)가 심하게 손상되어 정신적 피로, 식욕감퇴가 오고 식은땀이 흐르며, 손발이 뜨겁고 입안이 마르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오르는 등의 증상아 나타난다.
3) 내상잡병(內傷雜病)인 폐결핵, 당뇨병 등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정신과 신체가 피로하고 권태로우며, 숨결이 짧고 말하기 싫어하며(少氣懶言), 입과 목구멍이 건조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목이 마르고 맥(脈)의 상태는 허약하면서 빠른(虛數)등의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