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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정보

處 方 名 인진오령산 茵蔯五笭散
出 典 金궤要略
分 類 祛濕劑 -利水渗濕
造 成 택사 6g, 복령, 저령 , 백출 각 4.5g, 육계 3g, 인진 4g
用 法 이 두약을 합하여 먼저 식사를 하고 작은 숟가락으로 1일 3회 복용한다.
效 能 運脾除濕 化氣退黃
適 應 症 ◎ 비위습열(脾胃濕熱)로 속이 매스껍다
◎ 구역질이 난다
◎ 식욕이 없다
◎ 입이 끈적거린다
◎ 기름기나 냄새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
◎ 목이 마른다
◎ 변이 묽다
◎ 복부에 팽만감이 있다
◎ 소변량이 감소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 심하면 황달을 수반하기도 한다.
解 說 본방은 祛濕劑로 분류되며 脾胃濕熱의 대표처방으로 습열로 인한 陽黃에주로 쓴다.
淸熱化濕의 茵蔯에 通陽利水의 五 散을 배합한 것이다. 본방은 습열중 [열증이 강하지 않고 습증이 보다 강한]상태(간담의 경한 염증과 위장기능장애로 수분흡수배설이 불량하여 흉복창만 . 頭重 . 신체권태 . 尿少 . 변비 없음)로 오심. 구토. 식욕부진. 口苦 . 복부팽만감 . 요량감소 . 구갈 . 하리등에 쓴다. 또 부분적으로 건비의 효과도 같기 때문에 단순히 설사 . 부종 등을 나타낼 때도 사용하면 좋다.
주약인 茵蔯은 利膽 . 소염하고 五笭散으로 소화관이나 조직내의 수분을 배제한다.
또 설사를멈추며 위장기능장해를 완화한다. 염증이 심할 때는 方中의 桂枝를 빼고 茵蔯四笭散으로 해서 쓰는데 차라리 비위습열에는 茵蔯四笭散을 기본방으로 하는 것이 더욱 좋다. 본방은 대표적인 이뇨작용 약이 5가지나 들어 있다. 감평의 猪笭은 이뇨 . 삼습작용이 있어 약한 수종등 신체내부 열성수독을 조직간삽투압을 조정하여 잉여수분은 거하고 부족수분은 보충한다. 감한의 澤瀉는 이뇨작용과 같이 내부습열을 잘 냉각하기 때문에 冒眩 . 消渴 . 하리를 고친다. 감온의 白朮은 위장을 보하고 燥濕利水 . 강장작용을 한다. 猪笭 . 澤瀉 . 白朮은 수분 . 尿素 등의 배출을 증가하고 尿細管에서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감평의 茯笭은 위장을 보하여 강장과 이뇨작용 외에 진정작용도 한다(導氣利水). 茯笭 . 白朮은 소화관이나 조직 중의 잉여수분을 혈중으로 뽑아내 신장으로 보내므로 요량을 증가한다. 또한 茯笭 . 白朮은 補脾도 하기 때문에 脾虛의 원인으로 오는 담음 . 水腫 . 하리에는 반드시 배합되는 약이다. 猪笭과 澤瀉는 좀 냉한 편으로 정상 수분보다 습열성 수독을 배설한다. 신온의 桂枝
는 혈관을확장하여 혈행을 촉진시키므로 수분흡수배설을 돕는 동시에 癲眩 . 臍下悸 . 기상충을 治한다. 辛苦寒의 茵蔯은 열을 청해하고 습을 利水로 거하여 간담질환으로 인한 황달 . 소변불리 . 瘙痒症을 소염 . 이뇨 . 이담작용으로 고친다. 또 담즙분비를 도와 담즙중의 담즙산과 Bilirubin을 증가시켜 Bilirubin대사를 촉진한다. 단 茵蔯의 유효성분은 주로 정유성분(Gapilene, Capillanin)이기 때문에 湯液으로 끓일 때 증발하기 쉬우므로 나중에 넣어 성분 휘발을 방지토록 주의해야 한다.
본방을 이해하려면 五笭散證을 먼저 알아야 한다. 五笭散은 체내에 수분이 과잉편재하는 한편 수분흡수장애로 인한 체내수분이 고갈되어 갈증과 요량감소가 된다. 이런 갈증 . 소변불리를 목표로 쓰는 [수독]에 대한 대표 처방이다. 수분흡수는 주로 위에서 이루어지는데 胃의 수분흡수불능으로 위내정수(溜飮)가 된 것이 본 수독證이다. 위내의 수분량이 많아지면 위내압이 상승하여수양성 위내용물을 갑자기 토하게 되며 이런 현상을 水入卽吐라고 한다. 또 흡수가 안된 위내정수는 장관에서도 흡수가 안되어 수양성 하리를 하기도 한다. 이런 하리는 복통이나 이급후중등 보통 하리와는 다르다. 흡수되지 않고 거북하게 차 있던 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구토나 하리하고 나면 개운해지는 것이 특색이다. 위의 수분흡수장애 외에 신장의 배설장애도 있다. 이런 때는 부종이 생긴다. 본방의 가장 중요한 것은 체내수분흡수 고장으로 체내수분이 고갈되어 구갈과 요량감소증이 있는 점이다. 흡수장애로 위내에는 水가 과잉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혈중수분은 몹시 부족한 상태로 탈수증이 심하여 몹시 급한 상태이다.
이런 현상을 상한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잘 설명하고 있다.
[太陽病 發汗後 大汗出 胃中乾 煩躁不得眠 欲得飮水者 少少與飮之 令胃氣和則愈](감기와 같은 열병을 앓아 땀을 내고 난 다음에 또 크게 땀을 내어 위속이 몹시 건조하여 갈증이 심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번조롭고 목이 타 물만 찾는다. 이런 자가 물을 마실 때는 조금씩 마시게 해야 한다. 물을 조금씩 마심으로 위의 수분흡수기능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면 五笭散證이 안되고, 그것으로 저절로 낫는다). 그렇지 않고 갈증이 극심하다고 한꺼번에 다량의 물을 마셔 위기를 상하게 하면 五笭散證이 된다.
이상과 같이 본방은 본래 수독증이있는 사람이 감기등 발열표증으로 한출과다와 갈증이 생겼는 데다 위장 수분흡수기능 불량이 원인이 되어 수독 증상이 표면화한 것이다.
이상과 같이 五笭散은 주로 위장이나 조직내 잉여수분을 혈중으로 흡수 . 배설하므로 구갈 . 부종 . 하리 . 담음 등을 완해한다. 본방은 여기에 황달의 특효약이라는 茵蔯을 배합하여 거습효과를 도모한 것이다.

- 비위습열(脾胃濕熱), 즉 수분의 흡수 및 배설장해가 주증이고, 습증(濕 證)이 열증(熱證)보다 심할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 인진호 : 주약, 이담, 소염 작용
☞ 오령산 : 소화관이나 조직내의 수분을 혈중(血中)으로 빨아들이며, 이뇨작용에 의해 설사를 멎게 한다.
臨 床 허하면 人蔘을 가하고, 冷에는 乾姜 . 附子를, 鬱熱에는 梔子를 가한다.
參 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