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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정보

處 方 名 백출산 白朮散
出 典 外台秘要
分 類 理氣劑
造 成 오수유, 필발각 1.2g, 진피, 인삼 각 1.8g, 백출, 복령, 후박 각 2.4g, 빈항, 대황 각 3g.
用 法 이상을 가루로 하고 공복에 끓인 강조탕(薑棗湯)으로 1일 2회 복용하고 점 차 증량한다.
效 能 制吐
適 應 症 신물을 토하고 심중에 결기가 되어 있을 때.
解 說 본방은 理氣劑로 분류된다. 조제지침서의 해설에는 이상과 같이 간단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外臺秘要의 처방은 거의 임상에서 쓰지 않고 있으면 제일 많아 응용되는 것은
일명 全氏白朮散 . 淸寧散이라고 하는 또 하나의 白朮散으로 처방내용은 人蔘 白朮 茯笭各 4.0 葛根 6.0 藿香 木香 甘草各 2.0 이다.
이 처방을 살펴보자.
四君子湯에 除煩渴의 葛根, 行氣助胃 . 溫中快氣의 藿香, 開鬱調氣의 木香을 가한 것이다. 비위허약한 사람(四君子湯證)이 오랜 吐瀉로 진액이 고갈되었을 때, 또는 당뇨
병으로 음식이 달아서 많이 먹고 자주 배뇨하다 보니 체내의 진액이 고갈하여 번열번갈할 때, 이를 자음지갈하는 점이 四君子湯과 다르다. 토사가 오래 그치지 않아서 진
액고갈과 폐기허로 번갈과 경련발작직전까지 이르게 된다. 脾氣가 허하므로 神魂이 안정되지 않아 점차 慢驚이 되는 것이다. 비위허한으로 발열오한과 설사를 일삼는 소
화불량에 人蔘湯을 쓰기에는 너무 대온하고, 補中益氣湯을 쓰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될 때, 본방이 꼭 맞는다. [脾虛 肌熱 泄瀉者 錢氏白朮散主之](名醫方考)라 하여 본방은 비위가 허하여 소화불량 . 식욕부진 . 설사등 四君子湯證 외에 열증(肌熱, 구토, 감기, 발열, 구갈)이 있다. 방중의 四君子湯은 元氣와 비위를 보하고, 葛根을 진액을 보충하여 갈증을 멈추고 止瀉를 돕는다. 辛微溫의 藿香은 暑濕에 대한 상용약이다.
[暑濕]이란 위장증상에 따르는 발열성질환을 말한다. 예로 하절기 위장성 감기(두통, 복통, 구토, 하리 - 藿香正氣散)에 또 생냉음식의 식중독으로 인한 급성위염 . 일사병 등에 써서 解暑化濕 . 解表中和작용을 한다. 藿香이나 蘇葉은 모두 자소과식물의 약으로 약성이 비슷(辛溫)하다.
그러나 藿香은 비위의 습사를 화습하는 健胃止嘔藥이고, 蘇葉은 발한해열을 주로 하는 해표약이다. 藿香은 온성이기 때문에 위열에 의한 구토에는 쓰지 않는다. 또 재미있는 것은 藿香의 엽은 발산력이 강하나 줄기(梗)은 제토력이 강하다고 한다.
이렇게 藿香은 온성으로 胃寒이 있는 사람이 잘못 되어 구토하고 肌熱로 오한, 발열할 때 이를 화습해열 . 화중해표한다. 邪氣를 헤치며 止嘔한다. 대개 식물의 엽이나 꽃에는 발산력이 있다고 한다. 辛苦溫의 木香은 상초 . 중초 . 하초의 기를 잘 돌리며 간을 너그럽게 하면서 행기지통 . 溫胃和胃하는 건위정장제이다. 주로 중초의 寒氣정체로 인한 흉복창통 . 구토설사에 상용한다.
그래서 木香 . 藿香은 기를 소통하며 소화를 촉진하고 止瀉에도 작용한다. 甘辛平의 葛根은 脾經에 들어가 胃氣를 고무시켜 생진지갈 . 解熱止瀉한다. 즉 葛根은 麻黃과 같이는(葛根湯) 발표해열작용을 하고, 桂枝와 같이는(桂枝加葛根湯) 寒邪에 의한 항배강급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고, 黃連과 같이는(葛根黃芩黃連湯) 열성설사를 멈추고, 升麻와 같이는(升麻葛根湯) 피부의 발진의 투발을 촉진하고, 天花粉과 같이는 열성질환의 구갈을 멈춘다.
본방은 脾를 보하고 허열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다. 특히 소아가 위장이 허약하여 구토 혹은 설사를 하고 津液이 枯渴하여 발열구갈을 일으키거나, 또는 허약한 소아가 外邪에 의하여 설사 또는 구토를 일으켰을 때 사용하면 열을 풀어주고 비위를 보하게 된다.
또, 津液枯渴로 인하여 元氣가 탈진하여 慢驚風이 생기는 虛證의 경우에도 쓰인다. 또한 잡병중에서 비단이라고 하여 脾虛하고 체액이 소모되어 음식물이 달게 느껴진다고 호소하는 者도 본방의 목표가 된다.
臨 床 .
參 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