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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국민 10명 중 8명 "대체조제 받을 의향 있다"

작성자 : 관리자2012-08-23 오전 9:59:00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대체조제에 대한 큰 거리낌 없이 충분히 받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다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그리고 대체조제에 번거로운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한층 요구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아이패드를 활용한 ‘대체조제 관련 소비자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내용은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처방의약품 변경 유무, 처방약품의 동일성분이나 제약사별 상이한 약의 인지 여부, 단골약국에서 처방약품이 없던 경험 유·무에 따른 대체조제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대체조제 받을 의향 있다"

설문 결과 방문한 약국에 처방약이 없거나 약값 절감을 위해 처방된 의약품을 성분‧함량, 효능‧효과가 같은 다른 제약사의 약으로 대체 조제 받을 의향이 있는 경우가 전체 설문 응답자의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도시에 거주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58.1%로 다소 높았다.

또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수가 1 ~ 2개인 경우 대체 조제에 대한 의향이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의원과 병원을 이용하는 응답자의 비율도 높았다.

아울러 이들 중 주로 다니는 약국(단골약국)에서 처방약이 없었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대체조제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2.3%로 나타났다.

반면 단골약국에서 처방약이 없었던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대체조제 의향이 있다(41.4%)고 응답한 비율보다는 의향이 없다(58.6%)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집계됐다.

대약은 "이는 경험의 교육효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처방의약품과 대체의약품의 약효동등성 및 생물학적 동등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한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제네릭 불안감 오리지널 선호…홍보·관리 절실

처방의약품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에는 응답자의 50%가 오리지널약(올메텍정20mg)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장질환 치료제의 경우에는 오리지널약(잔탁정75mg)과 제네릭약 가운데 가장 가격이 저렴한 라닉스정75mg을 선호하는 비율이 각각 35.6%와 35.2%로 비슷했다.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 처음으로 개발된 오리지널약(80.7%)이고 잘 알려진 제조회사의 약품이기 때문(10.8%)에 오리지널약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위장질환 치료제의 경우, 오리지널약을 선택한 경우에는 처음 개발된 오리지널약이고 약 이름을 들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비율이 높은 반면에 라닉스정75mg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비율이 97.8%로 매우 높았다.

조제약 가운데 약의 성분 ‧ 함량, 효능 ‧ 효과는 같지만 제조회사가 다른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 못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약 4분의 1(25.1%)정도 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성분 ‧ 함량, 동등한 효능 ‧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한 약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을 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값비싼 오리지널약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약은 "이는 제네릭약의 질(質)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로 보이며 이는 제네릭약과 오리지널약의 약효동등성 및 생물학적동등성에 대한 관리 및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저렴한 제네릭약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져 약값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번 분석결과 전체응답자의 약 67.9%가 ‘의원’을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으로 응답했으며, 특별한 이유없이 처방의약품이 변경된 경험이 있는 경우는 약 35.4%로 나타났다.

또한 의원 병원 종합병원을 주로 이용하는 응답자의 약 67%는 특별한 이유 없이 처방의약품 변경 경험이 없는 반면 보건소를 주로 이용하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5.6%는 특별한 이유 없이 처방의약품 변경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국 101개 약국을 방문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357명의 약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설문결과 수집은 아이패드용 설문조사 어플(Health Poll)을 이용해 설문자가 아이패드에서 해당 설문항목에 직접 터치해서 실시간으로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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